2025년 6월, 정부는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, 전국민 대상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지급을 결정했습니다.
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추경으로, 소득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, 농어촌 소멸위기 지역에는 추가 지원이 이뤄집니다.
전국민 대상 소비쿠폰 차등 지급 (표 형식)
정부는 소득 계층별로 다음과 같이 소비쿠폰을 차등 지급합니다.
대상 | 기본 지급액 | 추가 지급 (해당 시) | 최대 지급액 |
---|---|---|---|
상위 10% 고소득층 | 15만 원 | 없음 | 15만 원 |
일반 국민 | 25만 원 | 없음 | 25만 원 |
차상위계층 | 40만 원 | 없음 | 40만 원 |
기초생활수급자 | 50만 원 | 없음 | 50만 원 |
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거주자 | +2만 원 | 상기 금액에 추가 | 최대 52만 원 |
소비쿠폰은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, 선불카드, 신용·체크카드 포인트 중 선택 가능하며, 사용 기한은 약 4개월입니다.
할인쿠폰 추가 및 재정 구조 요약
소비 진작을 위해 780만 장의 할인쿠폰도 발행됩니다. 숙박, 영화, 공연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, 숙박 1박당 2~3만 원, 영화는 6천 원, 공연은 1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.
이번 추경은 총 30.5조 원 규모이며, 이 중 세출 확대는 20.2조 원, 세입 보완은 10.3조 원입니다. 국회 제출은 6월 23일로 예정돼 있으며, 7월 초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.
정부는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내수 경기 부양과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꾀하고 있습니다. 국민은 지급 방식을 숙지하고 기한 내 적극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해야 할 시점입니다.